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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마도 여행 코스 짜기: 초보 여행자가 피해야 할 5가지 함정

by 주도-5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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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막상 계획을 세우려 하면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대마도처럼 가깝지만 정보가 부족한 곳은 더욱 그렇죠. 저 역시 덜컥 대마도행 배표를 끊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대마도 여행 코스 짤 때 흔히 빠지는 함정 5가지와 해결책을 공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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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다'는 말만 믿고 준비 소홀히 하기

 

"부산에서 1시간 거리"라는 말에 혹해서 대마도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게 첫 번째 실수였습니다. 마치 국내 여행처럼 숙소나 교통편 예약 없이 떠났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특히, 대마도는 숙소 수가 제한적이고, 렌터카 예약도 필수입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숙소를 구하기 어렵고, 뚜벅이 여행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책: 최소 2주 전, 늦어도 1주 전에는 숙소와 렌터카를 예약하세요.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마도 관광 정보 사이트나 여행 카페를 통해 숙소와 렌터카 정보를 얻고,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만 이용하려 하기

 

대마도는 생각보다 넓고, 대중교통은 불편합니다. 버스 노선이 제한적이고 배차 간격도 길어, 버스 시간표에 맞춰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섬 전체를 돌아다니기에는 택시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저는 렌터카 없이 여행하다가 시간을 낭비하고, 보고 싶었던 곳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해결책: 국제운전면허증을 미리 발급받고 렌터카를 예약하세요. 대마도는 한국과 운전 방향이 같아 운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섬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좁은 도로가 많으니 운전 경험이 부족하다면 소형차를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집' 정보만 믿고 식당 예약 안 하기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마도는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도 테이블 수가 적고, 재료가 일찍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어 식사를 제대로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다가 긴 줄에 질려 다른 식당을 찾아야 했습니다.

 

 

 

해결책: 가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세요. 예약이 불가능한 식당이라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마도에는 숨겨진 맛집도 많으니,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거나, 블로그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겨진 맛집은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엔화 환전 부족으로 카드만 믿고 가기

 

 

최근 카드 사용이 편리해졌지만, 대마도에서는 여전히 현금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작은 식당이나 상점, 기념품 가게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교통카드 충전도 현금만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엔화 환전을 충분히 해가지 않았다면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현금이 부족해서 기념품을 제대로 사지 못하고, ATM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해결책: 여행 전에 충분한 엔화를 환전하세요. 예상보다 많은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엔화 환율이 좋은 곳을 찾아 환전하거나, 대마도 현지 ATM에서 엔화를 인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ATM은 수수료가 비싸므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뻔한 관광지만 방문하고 돌아오기

 

대마도는 일본의 여느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부산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의 문화와 일본의 문화가 묘하게 섞여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유명한 신사나 해변만 방문하고 돌아옵니다. 저 역시 남들이 가는 곳만 따라다니다가 대마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해결책: 대마도의 숨겨진 명소를 탐험해 보세요. 예를 들어, 카네다 성터는 7세기 백제 유민들이 쌓은 산성으로, 한국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토리이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미우다 해변은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숨겨진 명소를 방문하면 대마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대마도 여행, 조금만 준비하면 훨씬 더 즐겁고 알찬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숙소, 렌터카, 식당 예약은 필수이며, 충분한 엔화 환전과 숨겨진 명소 탐험도 잊지 마세요. 이러한 팁들을 활용하여 대마도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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